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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산림조합, 금강곡 환경정비 작업 펼치며 '구슬땀'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은 지난 12일 해남읍 해리 금강골 수변공원을 비롯해 체육단련공원 등 일원에서 주변 환경정비 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정비 작업은 이른 새벽 5시부터 8시까지 박동인 조합장이 직접나섰고 임직원과 임업기술 전문교육 이수단 등이 참여했으며, 약 5,000㎡부지에서 풀베기와 생활쓰레기 줍기 등 자연보호, 산림보호 캠페인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박동인 조합장은 “해남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실천에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해남군산림조합이 솔선수범하여 탄소중립 지역사회로의 이행과 금강골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해남군산림조합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금강골 수변길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아름다운 길로 금강저수지와 어우러진 금강산은 해남군민의 건강을 도와주는 곳으로 청량한 공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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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수질오염, 근본원인을 제거하자수질오염을 논하기 이전에 먼저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연현상의 하나인 ‘물질의 순환’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 ‘물질의 순환’이라는 것은 예를 들면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가 광합성작용으로 식물에 흡수되어 식물체를 이루는 유기물이되는 것과 같이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또 무기물로 형태를 바꾸어가며 순환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물질의 순환은 생태계의 구조를유지하는데 필수적이며, 생태계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이다. 수질오염은 이러한 생태계 물질의 순환 과정에서 일정 장소에 병목현상이 일어나고 그로 인한 부작용이 밖으로 노출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수질오염은 물속에 포함되어 있는유기물질이 변환해 가야하는 길이 병목현상으로 정체를 일으키는것과 같다. 이러한 병목현상은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현상으로 하천이나 해양으로 배출되는 오․폐수 오염물질의 양이 적었던 예전에는 유기물을 분해하여 무기물로 만드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연계의 미생물이 가지는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길목이 막히지 않고 ‘물질의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 졌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농어촌에서의 병목현상은 그 수위를 급속도로 높여가고 있다. 먼저 저수지 주변은 음식물쓰레기, 낚시도구 뿐만 아니라 타이어, 가구, 냉장고 등 발생장소에 의구심이 들 만한 각종 폐기물들이 어지러이 널려있고 자체 처리시설이 없는 개별농가에는 수거되지 않은 축산 배설물이 저장조에 야적되어 있다.또한 논밭에는 비료생산업자들의 잇속과 농민의 무관심이 맞물려 초과 사용된 잉여량의 비료가 토양내에 남아있으며 용․배수로는 각종 폐농자재 및 생활쓰레기로 곳곳이 막혀 매년 급수기와 홍수기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직접적인 1차 현상에 불과하다. 해마다 저수지의 용존산소량이 부족해지는 장마철이 되면 어김없이 물고기들이 배를 드러내며 수면위로 떠올라 부패되어 악취를내뿜는 현상이 발생한다. 수질오염에 의한 2차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파묻혀 흔적을 찾기 힘들고 그래서 무시되거나 가볍게 여겨지기 쉬운 기초적인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예는 이 밖에도 많다. 우리 농어촌의 들녘을 적셔주는 농업용수에도 예외는 없다. 농업용수가 깨끗하려면 상수원인 계곡및 하천에 오·폐수가 흘러들어가지 않아야 하고, 그러자면 무엇보다 하수 처리가 완벽해야 한다. 주거지역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하수를 깨끗하게 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천은 여전히 수질이 불안하다. 바로 초기 우수,즉 더러워진 빗물 때문이다. 강우 시 빗물은 도로 등 지표면에 축적돼 있던 오염물질과 하수관 내 퇴적물이 혼합돼 고농도 오염상태로 하천으로 흘러들어간다. 적은 양의 비는 하수도와 하수처리 시설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돼문제가 없지만 집중호우 시에는 빗물로 인한 수질 오염 문제가발생한다. 환경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하수처리시설에서강우 시 더러워진 빗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하천으로 방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강우 시 처리되지 않고 하천으로 방류되는 초기 우수의 대장균군 농도는 평소보다 5배 이상,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등 초기 오염 농도는 평소보다 3∼4배 높다. 이미 한국농어촌공사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고자 지난 1999년부터 “내고향물살리기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환경정화행사 등을 통하여 하천·호소에 방치되어 있는 유기물을제거하여 오염물질이 자연계의 어느 한 곳에 쌓이지 않고 잘 순환되도록 하는 수질 복원운동이다. 수질오염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전통적인 농업용수 정책 기능에 더해 적극적인 물 관리정책으로까지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60년대만 해도 시골에서 흐르는 물을 그냥 마실 수도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수돗물 가격보다 1500배나 비싼 먹는 샘물을사먹고 식당에서 조차 정수기로 정수한 물을 먹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 되었다. 지구는 폐쇄계이다. 물질이 지구 경계 밖을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물이 사용한 물질은 다시 사용할 수 없는 위치로 이동하는 수는 있지만, 결코 영구적으로 소멸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순환한다.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농업용수를 만들기 위해서는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농어민 스스로 영농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부산물과 폐기물을 철저히 수거하고 농약이나 비료의 절대 사용량을 줄이며, 생활하수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등 환경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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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소형 폐가전제품 방문수거 나서해남군은 오는 26일 소형 폐가전제품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한다. 소형 폐가전은 대형 폐가전제품에 비해 재활용률이 낮은 편으로, 생활쓰레기와 혼합하여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무상방문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5개 이상 모아서 배출해야 수거가 가능해 가정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발생했다. 해남군은 이에따라 해남군새마을회,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단위로 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하는 소형 폐가전제품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소형 폐가전을 마을회관으로 가져오면 26일 해남군새마을회에서 생활자원처리시설로 운송하고, 이를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회수해 재활용업체를 통해 처리하는 방식이다. 소형 폐가전 제품의 수거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이달 26일까지 마을회관으로 가져오면 된다. 폐가전의 경우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서비스를 활용하면 무료로 방문수거해 간다. 무상방문서비스는 인터넷(www.15990903.or.kr)이나 전화(☎1599-0903)로 신청할 수 있다. 폐가전제품을 버리는데 수수료가 들지 않으며 무거운 가전제품을 집밖으로 내놓지 않아도 방문수거가 가능하다. 다만 소형 폐가전의 경우 5개 이상 모아야 방문수거가 가능하다. 군은 이번 집중수거의 날 효과를 분석해 추가 운영을 확대할 계획으로, 올바른 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생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소형폐가전 집중수거의 날 운영을 통해 올바른 배출을 생활화하여 재활용률을 높이고 ESG 실천을 통해 깨끗한 해남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군민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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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연휴 행정공백 없다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 가축질병, 산불, 교통 및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귀성·역귀성 자제 등 명절 잠시멈춤 캠페인과 함께 재난종합상황실과 선별진료소 등 방역대책반 운영, 방역관리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 점검이 이뤄지는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재난종합상황실과 방역대책반은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시 전 직원 근무 체계로 전환하는 등 상시 재난관리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와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쉬는날 없이 24시간 운영(보건소 선별진료소 09:00~17:00)되며, 자가격리 1:1 전담공무원 지정과 재택치료자 관리 등도 차질없이 가동한다. 연휴동안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061-531-3760)이 설치돼 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감염병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1월 31일부터 2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18개 보건진료소와 의료기관 49개소를 응급·당직 의료기관으로, 약국 31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해남군 보건소 홈페이지와 소통넷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는 쉬는날 없이 운영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해 방역이 강화된다. 땅끝권은 땅끝전망대와 땅끝조각공원, 땅끝오토캠핑장, 해양자연사박물관이 있으며, 우수영권은 우수영관광지와 명량해상케이블카, 해남읍권의 고산유물전시관과 땅끝순례문학관, 양한묵 기념관 등이 운영된다. 다만 레일교체작업이 진행중인 땅끝 모노레일과 재택치료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땅끝황토나라테마촌은 운영하지 않으며, 땅끝오토캠핑장은 1월 31일, 2월 1일 양일간은 휴장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연휴기간 무료개방한다. 또한 1일 100명 한정으로 총 500명에 대해 연나눠주기 행사를 가지며,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존도 운영한다.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동백·우슬체육관, 축구장, 게이트볼장 등 59개 공공체육시설은 휴관하며, 연휴기간 운영되는 당구장, 골프장 등 민간체육시설 27개소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2월 1일 화장장(한울원)을 휴무한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봉안시설 내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등을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방문자제를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운영한다. 확산되고 있는 AI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명절 전후인 1월 26일과 2월 4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된다. 외국인 근로자 등 근무자의 고국 방문 자제 지도와 함께 귀향객 등 외부인의 축산농가 출입 차단, 의심상황 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가축질병 상황실도 운영된다. 또한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있다. 1월 28일까지 29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1월 30~31일, 2월 2일 3일간 실시하며, 면단위는 기간 중 2~3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처리상황반과 기동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도 해남군 신청사 1층 발급기(09:00~20:00)를 비롯해서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9:00-18:00) 등 21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설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군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도 활용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향우 여러분들도 설 연휴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시고, 개인 방역 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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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불법쓰레기 투기와의 전쟁 나서해남군이 깨끗한 해남 만들기를 위한 불법투기 쓰레기와의 전쟁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불법 쓰레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쓰레기 불법 투기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분리수거가 되지 않는 쓰레기,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은 쓰레기 투기 등이다. 앞서 3월 29일부터 보름간 계도기간을 거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전개해 왔다. 지난 15일부터는 시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CCTV 분석과 단속반을 투입하는 한편 불법 투기가 주로 이뤄지는 야간 합동단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불법투기 신고자에 대해서는 포상금도 지급한다. 해남군은 올 들어 깨끗한 해남 만들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매월 군민 대청소의 날 운영과 읍면 마을별 캠페인 실시, 외국인 밀집지에 대한 다국어 안내문 배부 등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다만 시가지 단독주택지와 상가 일원에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대형폐기물을 신고하지 않고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이어짐에 따라 대대적인 단속을 통한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은 일반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지정된 시간(평일 일몰 후부터 오전 6시까지)에 배출하고, 재활용품은 투명한 봉투에 담아 분리배출해야 한다. 특히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혼합하지 않도록 하고, 대형폐기물은 신고 후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해야 한다. 한편, 해남군은 재활용품 쓰레기의 자원순환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분리수거한 재활용품에 대하여 포인트를 지급, 해남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3월부터 해남읍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는 사업에는 지금까지 89명의 주민이 참여, 63만 708포인트를 적립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해 불법쓰레기 단속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 스스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깨끗한 해남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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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종합대책 추진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 가축질병, 산불, 교통 및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귀성·역귀성 자제 등 명절 잠시멈춤 캠페인과 함께 선별진료소 운영 및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방역관리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 점검 등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군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 내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61-531-3758)을 운영, 의료기관 운영 점검과 코로나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처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자체 운영) 자가격리자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확진자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매일 진료를 실시하고,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12개 보건진료소와 의료기관 21개소를 응급·당직 의료기관으로, 약국 19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해남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는 쉬는날 없이 운영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해 입장 인원을 제한해 운영된다. 땅끝전망대와 조각공원, 모노레일, 우수영 관광지, 양한묵 기념관 등은 수용 가능 인원의 1/3만 입장이 가능하며, 고산유물전시관과 땅끝순례문학관, 공룡화석지는 5인 미만(어린이 동반가족 예외)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땅끝오토캠핑장과 황토나라테마촌, 오시아노 캠핑장은 전체 객실(카라반)수의 30%만 운영된다. 확산되고 있는 AI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명절 전후인 10일과 15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된다. 외국인 근로자 등 근무자의 고국 방문 자제 지도와 함께 귀향객 등 외부인의 축산농가 출입 차단, 의심상황 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가축질병 상황실도 운영된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2월 12일 화장장(한울원)을 휴무한다. 방문자제를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있다. 2월 10일까지 29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인 12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처리하며, 면단위는 기간 중 2~3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처리상황반과 기동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도 24시간 운영되는 해남군청 옥외부스를 비롯해서 종합민원과,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9:00-18:00) 등 22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상황실 운영과 함께 군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도 활용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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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 되세요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오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가축질병, 산불, 교통 및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설 당일인 1월 25일 보건소내에 내과 진료반을 운영하며,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기관23개소, 약국25개소, 32개소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총 80개소를 일자별 운영한다. 24시간 편의점(48개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 일반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531-3756)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응급전화인 119(119구급상황관리 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청하거나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을 이용하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인 25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처리하며, 연휴기간 읍면 처리 상황반과 기동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해남공룡박물관을 비롯해 우수영관광지 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 두륜미로파크, 땅끝전망대, 고산윤선도유적지 등 주요관광지는 쉬는 날 없이 정상 운영되며, 무료 입장도 실시한다. 관람객을 위한 공연과 민속놀이 등이 열리며, 한복을 입은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도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도 24시간 운영되는 해남군청 옥외부스를 비롯해서 종합민원과, 읍·면사무소(08: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6:00-20:00) 등 18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휴에 앞두고 군은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주요 관광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사항 및 공중화장실 위생·청결상태, 쓰레기 방치 상태 등을 점검해 현지시정과 긴급보수 시행하는 한편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주의표시 설치 후 별도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있다. 1월 23일까지 28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상황실 운영과 함께 군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도 활용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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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펼쳐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는 지난 26일 화원면 장수리 해안가에서 해남군의회 의원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쾌적한 해안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의원들은 육지로부터 유입된 생활쓰레기 및 각종 부유물과 주변 바다환경 정비를 실시하여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번 활동은 쓰레기의 해양유입을 줄이고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하여 바다 살리기에 대한 군민의식에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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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 연휴 행정 공백 없다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가축질병, 산불, 교통 및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인 5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처리하며, 연휴기간 읍면 처리 상황반과 기동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설 당일인 2월 5일 보건소내에 내과 진료반을 운영하며,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으로 연휴기간 운영 병 ‧ 의원은 군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haenam.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땅끝전망대를 비롯해 두륜산도립공원, 공룡박물관, 우수영 관광지, 고산유물전시관, 두륜미로파크 등 주요관광지는 쉬는 날 없이 정상 운영되며, 설 당일 5일에는 무료입장도 실시한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도 2월 2일부터 6일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도 군청 종합민원과, 읍·면사무소, 땅끝항, 우수영항 등 18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휴에 앞서 군은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1월 말까지 27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도 실시할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상활실 운영과 함께 군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도 활용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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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군곡리, “고대 한중일 잇는 국제 교류항”해남 군곡리 일대가 고대 한반도와 중국, 일본을 연결하는 국제 교류항이라는 발굴조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6월부터 국가사적 제449호 해남 군곡리 패총에 대한 6차 발굴조사를 실시, 28일 추진 결과에 대한 학술자문회의 및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발굴조사 결과 패총 유적에서 고인돌, 조개더미(貝塚), 집자리, 토기가마, 옹관묘 등의 유구가 확인되었으며 토기, 화살촉‧빗창‧작살‧바늘‧도자병 등 골각기, 복골, 유리구슬‧패제 관옥‧패천 토제구슬‧곡옥 등 장신구, 방추차, 화천(貨泉: 중국화폐), 철촉, 어류뼈‧동물뼈‧패류 등이 출토되었다. 주목되는 점은 군곡리 패총이 철기시대 패총일 것이라는 기존 학계의 추정을 깨고, 여러 시대에 걸친 집단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복합 유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구와 유물로 확인된 군곡리 패총은 청동기시대~철기시대~마한~백제에 이르기까지 형성된 것으로 다수의 외래유물을 포함하고 있어 고대 중국-한반도-일본을 연결하는 국제 교류항이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수백여기의 집자리가 밀집되어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서남해 고대 해상세력의 근거지를 파악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3대 패총 중 하나인 해남 군곡리 패총은 1986년~1988년 3차례 발굴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 국가 사적 제449호로 지정되었다. 지난 2017년 30년만에 발굴조사가 재개되어 4~5차 조사를 마쳤으며, 내년 1월까지 6차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발굴조사를 마치는 대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학술연구 및 교육자료 활용, 전시관 건립 등 단계별로 추진해 해남 군곡리 패총의 실체를 규명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패총은 고대 사람들이 먹고 사용한 생활쓰레기를 버린 쓰레기장으로 옛 사람들의 생활과 역사를 총망라하는 역사의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다. 해남 군곡리 패총 유적은 백포만의 연안에 위치하고 있던 곳으로 마한 문화의 근거지이자 고대문화의 발달과정과 해상교통로의 현상을 설명해주는 유적으로 이곳이 발굴됨으로써 전남지방에서는 최초로 청동기 시대 지석묘 사회와 옹관묘 사회를 연결시켜주는 중간단계가 밝혀지게 됐다.